세빛섬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 한강위에 떠있는 인공섬이라는 점과 그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떠올라요.
그리고 거기에 맛있는 음식들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세빛섬 맛집인 이솔라 레스토랑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세빛섬에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사진 명소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야경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야경 때문에 하루가 기분 좋게 마무리 되는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야경 감상을 하면서 걷다보니, 가빛섬 1층에 위치한 이솔라 레스토랑에 도착했더라구요.
이솔라 레스토랑은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코스별로 가격대가 상이했어요.
1인당 5~7만원 사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물론 단품메뉴도 판매한답니다.)
저희는 이솔라 스페셜 코스와 와인 페어링을 이용했습니다.
1인당 10만원정도 되는 금액에 야경과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스요리가 나오기 전에 식전빵으로 마늘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코스요리 첫 번째 음식으로는 샐러리악 퓌레, 문어테린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이용한 와인 페어링은 3잔이 순서대로 나오게 되는데,
코스 순서에 맞게 함께 먹으면 좋은 와인들을 설명과 함께 주시더라구요.
첫 번째 와인은 샐러드류와 어울리게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으로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음식만 먹는 것보단 와인과 함께 하니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는 트러플 소스, 감자뇨끼가 나왔습니다.
저는 감자뇨끼를 좋아해서 종종 먹곤 하는데, 여기도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론 가리비 관자, 명란 오일 생면 파스타가 나왔는데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정말 맛있었어요.
다만 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파스타가 나올 때쯤 두 번째 와인도 함께 나왔습니다.
생선요리와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으로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즐겁게 수다를 떨면서 음식을 먹고 있으니, 다음 메뉴가 나오네요.
다음은 오늘의 생선 요리도 도미가 나왔습니다.
식감도 좋고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은 스테이크를 먹기 전에 입가심하기 좋도록 레몬 바질 소르베를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소르베를 먹으면서 입가심하니 입 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이제 꽃등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미디움으로 시켰는데, 굽기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먹을 때는 또 육류와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을 준비해주셔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습니다.
스테이크를 다 먹고, 마지막으로는 차와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준비해주셨는데요.
마무리도 먹기 딱 좋았습니다.
세빛섬에 있는 이솔라 레스토랑은 전반적으로 맛도 괜찮았고,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부모님, 연인과 함께 식사하셔도 충분히 만족스러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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