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뮤지컬 만족스러웠던 후기/샤롯데씨어터

 

갑자기 뮤지컬이 보고 싶어 찾아보던 중에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이 있어서 보고 왔다. 

예전에 드라마로 재밌게 봤던터라 뮤지컬로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중인 사랑의불시착 뮤지컬을 보고 왔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라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종종 보였다.

 

나는 온라인으로만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여 미리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관람 당일 날 매표소 앞에서는 철저한 방역 절차 후 객석입장이 진행되었다.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운 그런 공연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보러가고 싶다.

 

뮤지컬이 마무리가 될 쯤에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 때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그래서 건진 사진이 아래에 있는 사진들이다.

 

연극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무대 연출이었는데 아무래도 대극장용 작품이라서 그런지 스케일이 크고 화려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섬세하고 디테일한 장면 구성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